꽁치구이 만드는 법 손질 레시피, 에어프라이어 프라이팬 요리

제철 꽁치는 기름지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이 기름지고 고소한 제철 꽁치를 깨끗이 손질하고 프라이팬과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맛있는 꽁치구이 만드는 법 손질 레시피를 알아보자.

꽁치구이-만드는-법-손질-레시피로-만든-꽁치구이
꽁치구이

프라이팬, 에어프라이어 꽁치구이 맛

노릇노릇-고소한-프라이팬-꽁치구이와-바삭-촉촉한-에어프라이어-꽁치구이
위 프라이팬, 아래 에어프라이어 꽁치구이

꽁치는 같은 등푸른생선인 삼치, 고등어처럼 너무 크지도 않고 멸치, 밴댕이처럼 너무 작지도 않아서 1인 1생선 요리에 딱 맞는 생선이다.

과메기 철이기도 한 이맘때쯤이 살 오른 꽁치살이 가장 기름지고 고소할 때인데 이 맛을 온전히 표현할 수 있는 요리로는 꽁치구이가 제격이다.

별다른 양념 없이 소금만 솔솔 뿌려 구워낸 꽁치 소금구이.

생선 살 사이사이 기름이 올라 밀도 높게 부드럽고 단단하되 촉촉하다. 잘 구워진 생선 껍질은 바삭하고 고소하다.

에어프라이어에 요리한 꽁치구이는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붙어있는 굵은소금이 요리를 한층 더 멋스럽고 먹음직스럽게 만든다.

다만, 꽁치구이 색상이 충분히 노릇노릇해지지 않는 점은 아쉽지만, 겉껍질은 바삭하고 속살은 촉촉하다.

프라이팬에 요리한 꽁치구이색상이 먹음직스럽게 노릇노릇하다는 장점이 있고 기름에 직접 구웠기 때문에 고소한 맛이 더하다.

고물가 시대에 가격은 저렴하고 단백질은 풍부하며 맛도 좋은 꽁치는 고마운 생선, 효자 생선 같다. 꽁치구이를 추천 안 할 이유를 찾을 수 없다.

꽁치구이 재료

꽁치
굵은소금
후추

에어프라이어, 올리브유
프라이팬, 식용유

꽁치구이는 대부분 제철 생물 꽁치를 사용하지만 냉동꽁치, 꽁치통조림으로도 맛있는 꽁치구이를 만들 수 있다.

꽁치구이 만드는 법 손질 레시피

구이용 꽁치 손질(공통)

꽁치구이는 꽁치조림, 꽁치찌개와는 달리 비린내를 가려줄 수 있는 강한 양념 없이 소금으로만 간단하게 구워내는 요리이다.

때문에 비린내 없이 깔끔하게 손질해 구워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냉동 꽁치는 살짝 해동한 후 생물 꽁치와 같은 방법으로 손질한다. 꽁치통조림은 이미 손질된 꽁치이므로 별다른 손질이 필요치 않다.

생물 꽁치는 머리, 꼬리, 지느러미, 비늘, 내장을 제거한 후 물에 씻고 쌀뜨물에 10여 분 담가 놓는다.

머리-꼬리-지느러미-비늘-내장을-제거하는-꽁치-손질
꽁치 손질

꽁치구이의 장식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머리, 꼬리는 경우에 따라 제거하지 않을 수 있다.

내장도 제거하지 않을 수 있으나 생선 내장은 비린내의 원인이기도 하기 때문에 제거하는 것이 좋다. 특히 내장을 긁어낸 자리에 남아있는 핏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낸다.

꽁치의 푸른 등 쪽에는 지나치기 쉬운 미세한 비늘이 남아있다. 칼로 긁어 남아있는 비늘을 제거한다.

생선을 쌀뜨물에 담가 놓으면 비린내 제거에 효과적이다. 손질 전에 담가 놓는 것보다 손질 후 담가놓는 것이 비린내를 더 확실하게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꽁치구이 만드는 법 손질 레시피에서 손질의 핵심은 비린내 제거를 위한 깔끔한 손질과 쌀뜨물이다.

쌀뜨물에 담가 놓은 꽁치는 흐르는 물에 한두 번 헹궈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 모든 생선구이 요리가 그렇듯 물기를 제거해야 바삭하게 구워진다.

물기를 제거한 꽁치에 칼집을 내고 굵은소금, 후추를 뿌려 10여 분 밑간해 놓는다. 골고루 빠르게 밑간이 흡수되도록 손으로 가볍게 두드려 주는 것도 좋다.

손질-후-물기를-제거하고-칼집-넣고-굵은소금-후추로-밑간한-꽁치
꽁치 밑간

꽁치구이 만드는 법 손질 레시피에 따라 손질하고 밑간한 꽁치는 숯불이나 프라이팬, 에어프라이어, 오븐 등 다양한 조리도구를 이용해 굽는다.

에어프라이어 꽁치구이

에어프라이어 꽁치구이 방법은 간단하다.

손질한 꽁치의 앞뒤 면에 올리브유 또는 포도씨유를 바른다.

에어프라이어에 손질한 꽁치를 넣고 200도에서 12분, 뒤집어 12분, 총 25분 정도 구워낸다.

올리브유를-바른-꽁치를-에어프라이어에서-200도로-25분-굽
에어프라이어 꽁치구이

에어프라이어 그릴 위에 직접 꽁치를 올리고 구우면 기름도 빠지고 생선이 전체적으로 골고루 바삭하게 구워져 깔끔하다.

그러나 그릴에 생선 살이 달라붙을 수 있고 요리 후 조리도구의 세척이 번거롭다.

반면 에어프라이어 그릴 위에 종이 호일, 은박지 호일 등을 깔고 꽁치를 올려 구우면 요리 후 조리도구의 세척이 수월하다.

그러나 생선 기름과 수분이 그릴 아래로 빠지지 않고 고여 바삭함이 조금 덜할 수 있다. 중간에 꽁치를 뒤집을 때 기름이 고여있는 호일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프라이팬 꽁치구이

프라이팬 꽁치구이도 간단하다.

손질한 꽁치를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넣고 중불로 노릇노릇하게 구워낸다.

기름을-두른-프라이팬에서-노릇노릇하게-꽁치-굽기
프라이팬 꽁치구이

꽁치는 가늘고 긴 생선이기 때문에 굽는 중에 부서질 수 있다. 한쪽 면을 오래 익혀 뒤집기를 최소화한다.

꽁치통조림 꽁치는 생물 꽁치, 냉동 꽁치보다 살이 더욱 부서지기 쉬우므로 밀가루옷을 입혀 튀기듯 구워내는 것이 좋다.

꽁치구이 만드는 법 손질 레시피로 만든 프라이팬, 에어프라이어 꽁치구이 완성. 박수받아 마땅한 고소하고 맛있는 완벽한 저녁 반찬이다.

생선구이-꽁치구이-만드는-법-손질-레시피로-완성한-꽁치-요리
꽁치 생선구이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