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껍질튀각 황태껍질튀김 요리, 담뿍 든 피쉬 콜라겐 영양

건조 방식에 따라 황태 껍질, 북어 껍질로 불리는 명태 껍질은 효능도 맛도 좋은 가성비 식재료다.

피쉬 콜라겐 영양 가득한 명태껍질튀각 황태껍질튀김 요리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

명태껍질튀각-황태껍질튀김-요리-레시피로-만든-명태껍질튀각
명태껍질튀각

명태껍질튀각 맛

바삭바삭하고-고소하고-감칠맛-있는-피쉬-콜라겐-덩어리-명태껍질튀각
바삭하고 고소한 명태껍질튀각

명태 껍질(황태 껍질, 북어 껍질)을 쟁여 놓게 만드는 맛이다.

바삭바삭, 고소 고소.
단짠단짠, 감칠 감칠.
그래서 멈출 수 없다.
자꾸만 손이 가는, 당기는 맛이다.

찹쌀가루 옷 입힌 황태껍질부각도 맛있지만, 튀김옷 없이 껍질만 튀긴 튀각은 재료 본연의 맛에 더 충실한 깔끔한 요리다.

명태 껍질 자체가 생선 명태의 짭조름하고 담백한 감칠맛을 그대로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냥 명태 껍질만 튀겨도 맛있는 집밥 반찬, 저칼로리 영양 간식, 맥주, 막걸리, 와인의 안주가 된다.

각 상황에서 엄마의 반찬, 아이들 간식, 아빠의 마른안주가 다 되는 일당백 튀김 요리다.

무엇보다 콜라겐, 그것도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 콜라겐, 피쉬 콜라겐이 담뿍 들어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 생각만으로도 피부가 좋아지는 느낌이다.

이런 명태 껍질 효능을 차치하고 그냥 맛있다. 그래서 추천이다.
과자보다 맛있는데 건강에도 좋으니, 이제부터는 과자 대신 명태껍질튀각, 황태껍질튀각이라고 말하고 싶다.

하나의 단점이라면 ‘그만 먹어야 하는데’라고 중얼거리면서 계속 먹게 된다는 점이다.

명태껍질튀각(황태껍질튀각) 재료

명태 껍질 원하는 만큼
식용유
선택(설탕, 소금, 허브솔트 등)

튀각은 주재료 자체만을 튀겨내는 요리이므로 재료는 간단하다.

명태 껍질(황태 껍질, 북어 껍질)은 건어물 쇼핑몰, 건어물 시장, 수산물 할인 사이트, 대형 식자재마트 등에서 대부분 1kg 용량으로 부피가 큰 봉지에 담겨 판매된다.

처음엔 양이 너무 많은 게 아닌가 싶지만 요리하면 명태껍질이 쪼그라들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양이 아님을 알게 된다.

명태 껍질 가격도 1kg 기준 1만 원 내외로 저렴하다. 그래서 가성비 반찬, 가성비 간식 재료로 그만이다.

명태껍질튀각 황태껍질튀김 요리 만들기

재료에 찹쌀가루 옷이나 밀가루 옷을 입히고 말려 튀기는 부각에 비해 튀각은 재료 자체만을 튀기는 요리이기 때문에 요리 시간이 짧고 요리법도 간단하다.

따라서
명태 껍질 요리 중에서도 명태껍질튀각 황태껍질튀김 요리는 명태 껍질을 튀기기만 하면 완성되기 때문에 특별한 레시피랄 것도 없이 쉽고 간단하다.

다만, 얇은 껍질이기 때문에 타지 않게 튀기는 것이 중요하다.

명태 껍질에 붙어있는 지느러미, 꼬리, 뼈, 잔가시 등을 제거하고 체에 담아 흔들어 가루를 털어낸다.

껍질에-붙어있는-지느러미-꼬리-뼈를-제거하는-명태껍질-손질
명태껍질 손질

명태 껍질은 물에 닿으면 흐물거려 튀기기 어려우므로 지느러미, 꼬리, 뼈, 잔가시 등만 제거하고 씻지 않은 마른 상태로 요리한다.

떨어진 생선 살 가루 또는 먼지, 불순물이 섞여 있을 수 있으므로 체에 담아 털어내고 튀기면 조금 더 깔끔한 명태껍질튀각을 만들 수 있다.

손질해 낸 지느러미, 꼬리, 뼈, 잔가시 등은 모아두었다가 육수 낼 때 사용한다. 육수의 시원함과 감칠맛이 증가한다.

명태껍질을 씻지 않은 것이 마음에 걸린다면 찬물에 빠르게 헹궈낸 후 물기를 털어내고 키친타월로 누르거나 바람이 통하는 곳에 두어 잔 물기를 어느 정도 없앤 후 요리한다.

완전히 마른 명태껍질을 튀긴 것보다는 약간 질기거나 눅눅할 수 있다.

손질한 명태 껍질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튀기면 크기가 줄어드는 것을 고려해 조금 크게 자른다.

중불로 가열한 기름에 명태 껍질을 넣어 3~4초 튀긴 후 체에 담아 기름을 빼놓는다.

손질한-명태껍질을-기름에-3~4초-튀기기
명태껍질 튀기기

명태 껍질은 기름에 넣으면 바로 오그라든다.

기름 속에서 노릇노릇하게 보일 때까지 튀기면 실제로는 타기 쉽다. 3~4초 정도만 튀기고 건져내는 것이 좋다.

튀길 땐 색상이 부족한 것으로 보여도 식히고 보면 먹음직스럽게 노릇노릇한 것을 알 수 있다.

튀겨낸-명태껍질을-체에-밭쳐-기름기-빼기
튀긴 명태껍질 기름 빼기

명태 껍질에 열기가 남아있을 때 오목한 그릇에 담아 기호에 맞게 설탕, 소금, 허브솔트 등과 깨소금을 넣고 버무려 명태껍질튀각을 완성한다.

튀긴-명태껍질에-소금-설탕-깨-넣고-버무리기
튀긴 명태껍질, 소금, 설탕, 깨 버무리기

설탕, 소금 등을 튀각 위에 그냥 뿌리면 명태 껍질에 잘 붙지 않고 밑으로 흘러내리기 때문에 그릇에 담아 버무려 주는 것이 좋다.

튀각이 너무 식었을 때 버무려도 마찬가지다. 열기가 조금 남아있을 때 버무려야 설탕, 소금이 명태 껍질에 골고루 잘 붙게 버무려진다.

설탕, 소금, 깨소금을 뿌리면 단짠단짠, 고소 고소한 맛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아할 만한 간식이 되고 소금, 깨소금을 뿌려주면 짭조름, 고소한 맛으로 어른들 안주가 된다.

수분 없이 튀겨서 다른 튀김처럼 금방 눅눅해지지 않고 저장성이 좋아 명태껍질튀각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래가는 일주일 반찬, 맛있는 간단한 간식, 안주로 거뜬하다.

저분자 어류 콜라겐(생선 콜라겐)이 담뿍 든 명태껍질튀각 황태껍질튀김 요리 완성.

명태껍질튀각-황태껍질튀김-요리법으로-완성한-황태껍질튀각
황태껍질튀각(튀김)

튀겨낸 명태껍질튀각, 황태껍질튀각에 간장, 마늘, 파 등의 양념을 넣고 볶아내면 밥반찬으로 좋은 명태껍질 볶음이 만들어진다. 고춧가루를 추가하면 매콤한 명태껍질 볶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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