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끓이는 법 한방재료 레시피, 칼로리 시간 알고 간단 맛있게

삼계탕은 초복, 중복, 말복의 삼복더위를 물리치기 위해 복날에 먹는 대표적인 복달임 음식이다.

간단하고 맛있게 건강 보양식인 삼계탕 끓이는 법 한방재료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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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삼계탕

한방 삼계탕 재료

1kg 한 마리 또는 영계 500g 두 마리
찹쌀 또는 쌀(멥쌀) 1컵
천일염 1작은술

약재(한약재 티백 또는 인삼, 대추, 은행, 통마늘, 잣 등), 대파, 양파

양념장(간장, 식초, 고춧가루, 설탕, 통깨)

삼계탕 2~4인분 양의 재료이다.
8~10인분 용량의 압력솥, 전기압력밥솥, 냄비 등의 조리도구가 필요하며 4~6인분 용량의 조리도구라면 영계 500g 한 마리와 기타 재료의 양을 반으로 줄여 요리한다.

삼계탕은 인삼(삼)닭(계)을 오래 끓여 만드는 국물(탕)이 있는 요리이다.

따라서 삼계탕 끓이는 법 한방재료 레시피에서 주재료인 인삼, 닭, 한약재를 제외한 기타 재료는 취향에 따라 준비한다.

한약재 삼계탕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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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삼계탕

먹기도 전에 편안한 한약재 향이 코로 들어오고 풍성한 보양식 재료들이 눈으로 들어와 후각, 시각만으로도 무조건 건강해지는 듯한 한방 삼계탕 한 그릇이다.

삼계탕에서 ‘삼’을 맡고 있는 인삼(수삼)은 한방재료의 감초 격인 대추, 은행의 응원 속에 사포닌을 품은 쌉싸름한 맛으로 비로소 삼계탕을 완성시킨다.

무심히 올려져 있는 인삼 한 뿌리이지만 탕 한 그릇에 감탄사를 불러오게 만드는 삼계탕의 화룡점정이다.

찹쌀밥은 너무 퍼지거나 너무 고슬고슬하지도 않은 부드러운 찰짐이 있어 단품 식사로서의 포만감을 충분히 채워준다.

삼계탕에서 ‘계’를 맡고 있는 은 뼈까지 무르게 익을 정도로 푹 고아 한없이 부드럽다. 살코기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양념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

삼계탕에서 ‘탕’을 맡고 있는 국물은 한약재 육수와 닭 육수가 합쳐져 은은하고 맑고 진하다. 닭의 지방을 깨끗이 제거해 느끼하지 않다. 개운하고 깔끔하다.

유명 맛집 삼계탕 못지않은 모양과 향과 맛으로 내가 만들고도 내가 놀라는 한약재 삼계탕 한 그릇, 더는 삼복더위가 두렵지 않다.

부수적인 재료가 다양해 편차가 크지만 보통 1인분 삼계탕 칼로리는 454, 반계탕 칼로리는 269로 삼계탕은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다.

찹쌀밥을 먹지 않고, 국물도 먹지 않고, 닭 가슴살만 골라 삼계탕을 먹는다면 칼로리는 줄일 수 있지만 먹는 줄거움도 줄어든다.

맛있으면 0칼로리라고 하니 일 년에 3번뿐인 복날 음식 삼계탕은 맘껏 맛있게 먹는 것 추천.

삼계탕 끓이는 법 한방재료 레시피

삼계탕 끓이는 법 한방재료 레시피는 대추, 은행 등의 한약재 또는 한약재 티백을 이용해 비교적 간단하게 한방 삼계탕을 만들 수 있는 레시피다.

1. 진한 한방 삼계탕 국물을 만들기 위해 한약재 티백을 한 번 정도 헹궈낸 후 물 1.5리터를 붓고 40분~1시간 정도 끓여 한약재 육수를 만든다.

한약재-티백과-물을-끓여-만드는-한약재-육수
한약재 육수 만들기

센불로 끓이다 물이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은근하게 끓인다.

한약재 티백에는 황기, 오갈피, 참당귀, 음나무, 헛개나무, 칡 등 마르고 딱딱한 나무, 뿌리 약재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때문에 한약재 성분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2~3시간 끓이는 것이 좋은데, 이렇게 미리 1시간 정도 끓이고 닭과 함께 1시간 정도를 더 끓이면 충분히 약재 성분이 우러난 한방 삼계탕을 만들 수 있다.

끓이기 전에 한약재 티백을 물에 30분 정도 불리고 우려낸 물과 같이 끓이면 더욱 좋다.

한약재에 포함된 대추는 오래 삶으면 모양이 터질 수 있으므로 삼계탕 끓일 때 넣은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닭 1kg 한 마리(영계 500g 두 마리)로 삼계탕을 만들 때 필요한 한약재 육수의 양은 약 1리터 정도이다. 끓일 때 증발하는 양을 감안해 물 1.5리터를 넣고 끓인다.

요리 후 한약재 육수가 남으면 냉동 보관한 후 영양밥을 지을 때 밥 물로 사용한다.

한약재 티백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인삼, 대추, 은행 등을 사용할 경우 이 과정은 생략한다.

2. 찹쌀 또는 쌀(멥쌀)은 깨끗이 씻어 찹쌀은 1시간 이상, 쌀은 30여 분 물에 불려 놓는다. 찹쌀은 1~2시간 정도 불려야 부드럽고 찰기가 진다.

3. 닭은 배 속의 내장이 제거된 부분을 다시 한번 긁어내고 지방, 꽁지, 날개 끝을 가위로 잘라낸 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놓는다.

내장-지방-꽁지-날개-끝을-정리하는-닭-손질
삼계탕용 닭 손질

내장 부분이 깨끗하게 손질되지 않으면 삼계탕 잡내의 원인이 된다. 흐르는 물에 핏물을 잘 씻어낸다.

노란 덩어리인 지방은 닭의 목, 넓적다리 연결 부위, 날개 연결 부위, 꽁지 부분에 많이 있다. 지방이 깨끗이 손질되지 않으면 삼계탕 국물이 탁하고 느끼해지는 원인이 된다.

흰 닭 껍질은 부드럽고 고소한 맛으로 살코기의 퍽퍽함에 윤활유 역할을 하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제거할 수도 있다.

닭 손질은 깔끔하고 잡내 없는 삼계탕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4. 손질한 닭 배속에 찹쌀, 대추, 은행, 통마늘, 잣 등을 공간의 2/3 정도만 채워 넣는다.

손질한-닭의-배-속에-찹쌀-대추-은행-마늘-넣기
닭 배 속에 재료 넣기

내용물이 익으면서 부피가 늘어나기 때문에 닭 배 속을 꽉 채우지 않는다.

은행은 살짝 삶거나 볶아 껍질을 제거한 후 사용한다.

재료를 모두 닭 배 속에 넣어 요리하면 깔끔한 삼계탕을 만들 수 있고, 재료의 반 정도를 밖에 넣고 요리하면 풍성한 삼계탕을 만들 수 있다.

단, 마늘은 물에서 오래 끓이면 모양이 흩어지기 때문에 모두 닭 배 속에 넣는 것이 좋다. 찹쌀의 반 정도를 밖에 놓고 요리하면 걸쭉한 국물의 삼계탕이 된다.

10인용 이하의 압력솥, 전기압력밥솥, 냄비로 요리한다면 닭 다리를 실로 묶거나 한쪽 닭 다리에 칼로 구멍을 내고 반대편 다리를 엇갈리게 끼워 마무리할 필요는 없다.

조리도구의 용량이 알맞기 때문에 닭 다리가 자연스럽게 모아져 내용물이 빠져나오지 않는다.

5. 조리도구에 닭 다리를 엇갈리게 꼬아 위로 향하게 닭을 넣고 한약재 티백, 인삼, 남은 대추, 은행, 잣 그리고 양파, 대파 등을 올려놓는다.

한약재 육수 약 1리터를 붓는다. 압력솥, 전기압력밥솥의 경우 닭 높이의 2/3, 냄비의 경우 닭이 잠길 정도의 육수가 필요하므로 상황에 따라 생수를 추가한다.

굵은 천일염 1작은술을 골고루 뿌린다.

조리도구에-닭-한약재-티백-인삼-대추-은행-육수-소금-넣기
조리도구에 닭, 재료, 육수, 소금 넣기

6. 삼계탕 끓이는 시간을 압력솥은 20~30분, 전기압력밥솥은 찜 기능으로 40~50분, 냄비는 50~60분으로 설정하고 취사한다.

압력솥-전기압력밥솥-냄비-등의-조리도구로-삼계탕-끓이기
조리도구로 삼계탕 끓이기

500g 영계는 각 조리도구 끓이는 시간의 앞자리인 20, 40, 50분으로, 1kg 닭은 끓이는 시간의 뒷자리인 30, 50, 60분으로 약 10분 정도의 시간을 더하거나 덜해 끓인다.

전기압력밥솥에 삼계탕 기능이 있을 경우는 삼계탕 기능으로 취사한다(약 75분)

7. 취사 완료 후 한약재 티백, 대파, 양파를 걷어내고 그릇에 닭, 국물, 기타 재료, 송송 썬 파를 담아낸다.

살코기를 찍어 먹기 위한 양념장(간장, 식초, 고춧가루, 설탕, 깨)을 곁들인다.

완성된-한방-삼계탕과-살코기를-찍어-먹는-양념장-담아-내기
한방 삼계탕, 양념장

집에서 만드는 보양식, 간단하고 맛있게 삼계탕 끓이는 법 한방재료 레시피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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