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종, 마늘 대, 마늘 속대 등 다양하게 불리는 마늘쫑은 식감 좋은 집 반찬 식재료다.
고추장 양념으로 매콤 달콤하게 무쳐 봄철 입맛 돋우는 마늘쫑 무침 만들기 레시피를 알아보자.

순서
마늘종 고추장무침 맛

넘겨 집자면 불호 없을 것 같은 한식 반찬 중의 하나가 마늘쫑 무침일 듯하다.
간장, 된장 양념으로 무친 것도 물론 맛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고추장 양념으로 무쳐낸 마늘종 고추장무침이 으뜸이다.
묽지 않은, 약간은 꾸덕꾸덕하고 진득한 고추장 양념이 마늘종에 착 달라붙어 농도 짙게 매콤 새콤달콤하다.
양념 맛이 지나가면 마늘 집안 출신답게 약간의 마늘향, 마늘맛을 풍기는 마늘종이 씹히는데
날것의 경쾌한 아삭함이 아니라 살캉하게 무른 것의 묵직한 아삭함이라서 따뜻한 밥과 함께 먹기에 딱 좋은 식감이다.
마늘쫑 고추장무침은 양념도 양념이지만 마늘종 익힘 정도가 맛의 상당 부분을 결정짓는 것 같다.
통통한 꽃봉오리 부분도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으깨져 먹기 편하다. 수분감 있고 아삭한 마늘 대와 또 다른 식감으로 먹는 재미를 준다.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있는 반찬,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밥반찬, 마늘종 고추장무침이다.
마늘쫑 무침 만들기 레시피
마늘종 무침 재료
마늘종 10줄기
고추장 1스푼, 고춧가루 1/2스푼, 양조간장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참기름, 깨소금
마늘쫑 나오는 시기는 지역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으며 보통 4월 중순~6월 초순이 제철이다.
무침용 마늘종은 이른 수확의 부드럽고 여린 마늘종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늦은 수확의 조금 단단한 마늘종은 소금물에 삭혀 무치는 것이 좋다.
당연한 얘기지만 줄기가 굵고 뻣뻣하며 질긴 수입 마늘종보다는 얇고 부드러우며 연한 국산 마늘쫑이 맛있다.
마늘종 외에도
마늘 맛과 향이 나는 산나물인 산마늘 장아찌 레시피, 단백질도 보충할 수 있는 산마늘 볶음 요리도 빼놓을 수 없는 봄 제철 요리 레시피다.
매콤 새콤달콤 마늘쫑 고추장무침 만드는 법
매콤 새콤달콤한 고추장 양념으로 무쳐내는 마늘쫑 고추장무침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씻은 마늘쫑의 밑동과 꽃봉오리 끝부분만 잘라낸 후 6~7cm 정도로 자른다.
줄기와 연결된 통통한 꽃봉오리 1마디 정도는 같이 요리해도 좋다.
아삭한 식감의 줄기와 부드러운 식감의 꽃봉오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마늘종 무침이 만들어진다.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마늘쫑을 넣고 40초~1분 정도 데친 후 찬물로 헹군다. 꽃봉오리는 시간차를 두고 넣어 30초 정도만 데친다.
마늘종 무침은 맛있는 양념도 중요하지만 마늘종의 익힘 정도도 중요한 요리다.
짧게 데치면 너무 날것의 아삭함이 별로고 오래 데치면 뭉개지는 식감이 별로다.
마늘종 표면을 손가락으로 눌러봤을 때 1/3 정도의 깊이까지 부드럽게 들어가는 정도로 데친다.

물기를 제거한 마늘쫑에 양념장(고추장 1스푼, 고춧가루 1/2스푼, 양조간장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버무려낸다.
양념이 착 달라붙은 마늘종 고추장무침을 위해 데친 마늘종에 남아있는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 양념을 버무리는 것이 좋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보충한다.